A Arc Reader 앱 받기
읽기 · 03

웹소설, 오프라인으로 읽는 법.

비행기 모드에서도, 지하 헬스장에서도, 유난히 긴 지하철 터널에서도 끊기지 않는 진짜 오프라인 읽기 — 웹소설을 휴대폰에 내려받는 실전 가이드예요.

Arc Reader 팀 · · 업데이트 · 7 분 분량
신호 막대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나도 없는 상태로 흐려지며, 온라인에서 비행기 모드로 바뀌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읽기 앱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결국 하나예요. 네트워크가 끊겼을 때도 작동하느냐. 과장처럼 들리겠지만, 지하철 음영 구간을 세 번 연속 지나면서 방금까지 문장이 있던 자리에 로딩 표시만 빙빙 도는 걸 본 적이 있다면 바로 이해할 거예요. 옆자리 사람은 내려받아 둔 서재를 조용히 넘기는데, 내 앱은 "오프라인 상태입니다"라는 안내만 띄우고 있죠.

웹소설은 웹사이트 위에서 굴러가는 세계예요. 노벨피아, 소설가가 되자, Royal Road, Scribble Hub, NovelFull, 그리고 그 밖의 수백 곳까지 — 모두 회차 페이지, 댓글, 추천 버튼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비행기 안에서는 그 무엇도 도움이 안 돼요. 웹소설을 오프라인으로 읽으려면 본문을 브라우저에서 꺼내, 읽기에 맞춰 만든 앱 안에 휴대폰으로 옮겨 둬야 해요.

실제로 그렇게 하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되는 것, 안 되는 것, 그리고 Wi-Fi를 끄는 순간 조용히 배신하지 않는 앱을 고르는 기준까지요.

왜 아직도 오프라인 읽기가 중요할까

"그냥 스트리밍하면 되지"는 영상에는 맞는 말이에요. 140만 자짜리 소설의 한창 재미있는 장에서는 나쁜 선택이고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는 곳 — 출퇴근길, 비행기, 기차, 침대, 택시 뒷자리 — 이 바로 신호가 끊기고 데이터가 아까운 곳이에요. 2026년에도 오프라인이 중요한 이유는 세 가지예요.

  • 안정성. 내려받은 회차는 통신사 사정에도, 원본 사이트 상태에도, 어느 광고 네트워크의 장애에도 흔들리지 않아요. 앱을 열고 회차를 열면 글이 그대로 있어요.
  • 속도. 오프라인 화면은 즉시 떠요. 통신도, 캐시 대기도 없어요. 47화를 누르면 47화가 바로 나와요.
  • 프라이버시. 원본 사이트의 페이지 조회는 하나하나 누군가의 분석 데이터베이스에 한 줄로 남아요. 휴대폰에 저장된 회차는 조용히 읽혀요.

그리고 가장 뻔한 이유, 비행기 모드. 비행기에서, 지하철에서, 엘리베이터에서, 지하실에서, 산속 숙소에서 읽는다면 오프라인은 있으면 좋은 기능이 아니라 제품 그 자체예요.

웹소설을 "저장"하는 잘못된 방법들

진짜 오프라인 리더를 찾기 전에 다들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봐요. 대부분 미묘한 데서 무너져요.

브라우저의 "페이지 저장" / 읽기 목록

Safari 읽기 목록, Chrome의 나중에 읽기 같은 기능이에요. 이런 기능은 한 번에 한 페이지만, 그것도 원래 사이트의 디자인과 광고까지 그대로 담아 저장해요. 한 회차는 그럭저럭 되지만, 600화는 안 돼요.

"소설 모음" 사이트의 PDF

솔깃하지만 불법 복제인 경우가 많고, 거의 언제나 오래된 버전이에요. 소설은 지난주에 연재됐는데 PDF는 2022년에 만들어진 거죠. 게다가 PDF는 휴대폰 화면에 맞게 다시 흐르지 않아서, 읽는 시간보다 확대하고 줄이는 시간이 더 길어요. 작가에게 돌아가는 것도 없고요.

스크린샷

네, 실제로 하는 분들이 있어요. 검색도, 동기화도 안 되고, 무엇보다 제정신으로 할 일이 아니에요. 하지 마세요.

일반 전자책 뷰어 (EPUB을 직접 만들어서)

Moon+ Reader, KOReader, FBReader. 모두 훌륭한 앱이에요. 다만 EPUB을 위해 만들어졌지, 일주일에 세 화씩 늘어나는 연재물을 위해 만들어지진 않았어요. 이 앱들로 읽으려면 별도 도구로 EPUB을 직접 만들고, 소설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다시 만들어야 해요. 준비 작업이 만만치 않고, 한 주만 건너뛰어도 파일은 이미 낡아 있어요.

모두 임시방편이에요. 필요한 건 읽는 앱이 곧 내려받는 앱인 것 — 앱 하나, 서재 하나, 번거로운 연결 작업 없이요.

올바른 방법: 진짜 오프라인 리더

웹소설 전용 오프라인 웹소설 뷰어는 임시방편으로는 못 하는 세 가지를 해요.

  1. 소설의 구조를 이해해요. 제목, 작가, 회차 목록, 순서, 표지. "저장된 페이지"가 아니라 회차 하나하나를 제대로 다루는 저장된 소설이에요.
  2. 소설 전체를 백그라운드에서 다운로드해요. 링크 하나에 모든 회차. 200화가 아직 내려받아지는 중에도 1화부터 읽기 시작할 수 있어요.
  3. 조금씩 업데이트해요. 원본 사이트에서 새 회차를 확인해 가져와요. 도구를 다시 돌릴 필요도, EPUB을 다시 만들 필요도 없어요.

오픈소스 리더(LNReader, 소설용 Tachiyomi 계열 포크)와 저희가 만든 Arc Reader가 이 범주에 속해요. 스타일과 지원 사이트의 폭은 다르지만 오프라인 방식은 같아요. 마음에 드는 걸 고르세요. 오프라인 지원은 기본이고, 차이는 읽는 경험 자체에서 나니까요.

미리 밝혀 둘 점

Arc Reader는 저희가 만든 앱이에요. 아래 안내를 Arc Reader 기준으로 쓴 건 저희가 가장 잘 아는 앱이기 때문이지만, 원칙은 다른 앱에도 똑같이 적용돼요. 확인할 것: 캐시가 아닌 진짜 로컬 저장, 소설 전체 다운로드, 백그라운드 업데이트, 계정 없이 시작.

웹소설을 오프라인용으로 다운로드하는 방법

Arc Reader를 새로 설치했다고 하면, 소설 링크가 하나 있다에서 비행기에서 오프라인으로 읽는 중까지는 이렇게 가요.

  1. Arc Reader 설치. App Store 또는 Google Play에서 받으세요. 앱을 열면 게스트로 바로 읽기 시작할 수 있어요. 계정은 필요 없어요.
  2. 소설 링크 붙여 넣기. 노벨피아, 소설가가 되자, 카쿠요무, Royal Road, Scribble Hub 등 지원하는 수백 곳의 사이트 중 어디든 괜찮아요. 회차 목록이 나오는 소설 메인 페이지를 쓰세요. 여러 소스를 한 번에 검색하거나, 앱 안 브라우저로 사이트를 둘러보거나, Safari나 Chrome에서 페이지를 바로 공유해도 돼요.
  3. 불러오기를 기다리기. Arc Reader가 제목, 작가, 표지, 전체 회차 목록을 가져와요. 저장된 페이지가 아니라 진짜 소설 한 편이 서재에 들어와요.
  4. 모든 회차가 다운로드돼요. 기본은 Wi-Fi에서, 백그라운드로. 앱을 닫아도 다운로드는 계속돼요.
  5. 바로 읽기 시작. 나머지 회차가 내려받아지는 동안 1화가 리더에서 열려요.
  6. 언제든 비행기 모드로. 리더는 알아채지도 못해요. 불러올 게 없으니까요 — 전부 기기 안에 있어요. 다운로드가 작동하는 방식 더 보기.

700화짜리 소설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사이트와 연결 상태에 따라 달라요. 그리고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모바일 데이터 다운로드는 기본으로 꺼져 있고, 원하면 설정에서 켤 수 있어요.

유료 회차는요?

Arc Reader는 유료 결제 벽을 우회하지 않아요. 원본 사이트에서 잠겨 있는 회차는 앱에서도 잠긴 채로 남아요.

저장 공간, 데이터, 업데이트

중요한 부분이니 대략적인 숫자를 볼게요.

  • 저장 공간. 텍스트로 된 회차 하나는 보통 수십 KB예요. 700화짜리 소설도 수십 MB 정도고요. 자주 읽는 소설 스무 편을 담아도 휴대폰 동영상 몇 개보다 작아요.
  • 데이터. 700화를 내려받아도 전부 합쳐 수십 MB — HD 영상 1분 정도예요. Wi-Fi 전용이 기본인 건 꼭 필요해서라기보다, 굳이 모바일 데이터를 쓸 이유가 없어서예요.
  • 업데이트. 웹소설은 대부분 주 1~2회, 일일 연재라면 매일 올라와요. Arc Reader는 책장의 새 회차를 확인해 올라오면 알림을 보내고, 알아서 다운로드할 수도 있어요. 책을 열면 다음 화가 이미 와 있어요.

내 책도 오프라인으로

오프라인 읽기는 웹 연재물만을 위한 게 아니에요. Arc Reader는 EPUB, PDF, MOBI, TXT, DOCX 파일도 기기 안에서 삽화까지 그대로 열어요. 폴더를 연결하거나, 수천 권의 무료 퍼블릭 도메인 고전 중에서 골라 보세요. 반대 방향도 돼요. Pro라면 내려받은 소설을 EPUB으로 저장해 앱 밖으로 꺼낼 수 있어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같은 소설 이어 읽기

업무용 휴대폰과 읽기용 태블릿을 따로 쓰거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오간다면 모든 소설의 읽던 위치를 기억하는 서재 하나가 필요하죠. Arc Reader는 게스트로 시작해 나중에 로그인해도 돼요. 이미 있던 것들도 그대로 따라와요. Pro라면 동기화로 읽던 위치, 하이라이트, 설정이 모든 기기에 이어지고, 자동 클라우드 백업으로 새 휴대폰에서도 서재가 그대로 돌아와요.

자주 묻는 질문

다운로드한 회차가 만료되나요?

Arc Reader에서는 아니에요. 한 번 다운로드한 회차는 직접 지우기 전까지 기기에 남아요. Pro를 해지해도 이미 휴대폰에 있는 것은 그대로예요.

노벨피아나 소설가가 되자 말고 다른 사이트 소설도 읽을 수 있나요?

네. Arc Reader는 여러 언어의 웹소설·라이트노벨 사이트 수백 곳에서 가져와요. Royal Road, WebNovel, Scribble Hub, Novel Updates, WTR-Lab, 카쿠요무, AlphaPolis, 치뎬(起点) 등이 있어요(지원 사이트 보기). 원하는 사이트가 없다면 앱에서 바로 요청할 수 있어요. 직접 가진 EPUB, PDF, MOBI, TXT, DOCX 파일도 읽을 수 있어요.

오프라인이면 TTS(읽어 주기)가 안 되나요?

돼요. Arc Reader의 140가지 음성은 기기 안에서 돌아가고, 휴대폰 자체 음성도 쓸 수 있어서, 내려받은 회차는 네트워크 없이도 소리 내어 읽어 줘요. TTS로 듣는 법 더 보기.

번역은요? 오프라인으로 번역할 수 있나요?

첫 번역에는 연결이 필요해요. 내 AI 키로 작동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번역은 회차와 함께 저장되니, 그다음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읽을 수 있어요. 번역해서 읽는 웹소설 더 보기.

한 줄 요약

링크를 붙여넣고,
오프라인으로 듣기.

Arc Reader는 모든 회차를 휴대폰에 내려받고, 기기에서 돌아가는 음성으로 읽어 줍니다. iOS·Android 무료.